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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1일 일본 전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 가까이 집계됐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일본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4943명으로 일주일 전 같은 요일인 14일(3192명) 대비 1751명 증가했다.
올림픽 개최 도시 도쿄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날 반년여 만의 최다인 1832명을 기록했다. 도쿄의 일일 확진자 수가 1800명을 넘은 건 지난 1월16일 이후 처음이다.
이 밖에 오사카부에서는 491명, 가나가와현에서 522명의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이날 열린 후생노동성 전문가 회의에서는 전염성이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가 도쿄도에서 전체 감염자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상은 "도쿄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감염자가 두 배로 증가하면 아무리 병상을 많이 확보하고 백신을 맞히더라도 병상의 압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5만2528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한 1만51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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