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회 조직위 "조사 결과 이상 없어…개회식 예정대로 진행"
연출 담당자, 홀로코스트 희화화 논란으로 해임
한국 103번째로 입장…김연경·황선우 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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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개회식이 연출 담당 고바야시 겐타로의 해임에도 예정대로 23일 진행된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2일 밤 "도쿄 올림픽 개회식을 23일에 예정대로 실시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대회 조직위는 개회식 프로그램을 정밀 조사한 결과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제작했다며 고바야시가 개별적으로 연출한 부분은 없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1년 연기된 도쿄 올림픽은 개회식 하루 전날 연출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고바야시가 과거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을 희화한 사실이 드러났고, 대회 조직위는 즉각 해임 조처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까지 나서며 "전혀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 대회 조직위의 적절한 대응을 지시했다.
한편 도쿄 올림픽 개회식은 23일 오후 8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은 103번째로 입장하며 배구 김연경과 수영 황선우가 공동 기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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