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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밤 "개회식은 오는 23일에 예정대로 실시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은 개막식 연출 담당자인 고바야시 켄타로가 개막을 목전에 두고 해임돼 개회식이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지 우려가 큰 상태였다.
하지만 조직위는 개회식 프로그램을 정밀 조사한 결과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제작했다"고 밝혔다. 고바야시가 개별적으로 연출한 부분은 없다는 결론을 내리며 개막식을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고바야시가 과거 방송에서 홀로코스트를 희화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조직위는 그를 즉각 해임 조치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역시 "전혀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조직위의 고바야시 해임을 지지했다.
우여곡절 끝에 열리는 도쿄올림픽은 23일 오후 8시 개막식이 열린다. 한국 선수단은 103번째로 입장한다. 수영 황선우와 배구 김연경이 한국선수단의 기수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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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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