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뷰티'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미나 수바리가 오빠의 친구로부터 반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영화 '아메리칸 뷰티'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미나 수바리가 오빠 친구로부터 반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미나 수바리(42)는 21일(현지시각)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12~20세에 오빠 친구에게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날(성폭행 당한 날) 내 일부는 죽었다"며 가해자를 두고 "그는 나를 이용했고 나를 가지고 놀다가 나를 버렸다. 그는 나를 창녀라고 불렀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때의 상처로 건강한 이성관계를 맺지 못했다며 "난 성관계에 있어 결코 건강한 표현을 할 수 없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미나 수바리는 고통을 잊기 위해 마약을 복용했다. 그는 "나는 그저 먹고 살기 위해 어떤 형태의 약이든 찾았다. 난 그냥 살아남으려고 했을 뿐이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