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편집자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저녁에 친구·지인들과 어울리지도 못한다. 격리로 서로가 거리를 두는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도 늘어간다. 이를 극복하는 데 게임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자 무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기도 했다. 불과 한 해 만에 질병에서 치료제로 처지가 바뀐 점은 일단 넘어가자. 현실 세계에서 어렵다면 가상 세계로 함께 피서를 가는 것도 방법이다. 하반기 출시될 대작 게임과 각종 색다른 게임이 우리를 기다린다.
최근에는 넷마블이 선보인 ‘제2의 나라’가 앱애니 조사에서 2분기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면서 흥행을 이어간다. 카카오게임즈가 내놓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경우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엔씨소프트(NC)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넘어 1위를 달린다.
이 게임들의 성격은 조금씩 다르나 모두 RPG(역할수행게임)라는 공통분모를 가진다. RPG는 세계적인 인기 장르지만 한국에선 더욱 그렇다. 지난해 RPG가 국내 모바일게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67.9%에 달한다. 캐릭터 성장과 경쟁이란 장르 핵심 요소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에서 단절된 이들을 온라인 교류의 장으로 이끌어 낸 기능도 담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재택근무 등으로 개발을 추진해온 국산 RPG 신작들이 이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인기 IP(지식재산권) 기반 기대작들이라 글로벌 시장에서 거둘 성과도 기대된다.
막내야, 정식 후속작은 PC·모바일 다 된다? ‘블레이드&소울2’
블소2는 전작 이후 시대를 배경으로 전작과 그 미래를 관통하는 세계 전체의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퀘스트 해결 숙제 풀이 방식을 탈피해 곳곳에 흩어진 조각을 모으는 모험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무비·원화·에세이·소설·OST 등 다양한 미디어로 블소 세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용자 커뮤니티인 ‘문파’는 전작보다 자유로운 커뮤니티 형성에 중점을 둬 설계했다.
특유의 ‘경공’ 개념도 재해석한다. 질주하거나 하늘을 나는 등 이동수단에 그치지 않고 게임 플레이로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경공을 사용해 지형지물을 활용한 공격·회피가 가능하고 산에 오르거나 물을 건너 도달한 곳에서 숨겨진 이야기와 접할 수도 있다. 슬라이딩이나 드리프트 등 새로운 움직임도 추가된다.
모바일로 만나는 나만의 슈퍼히어로 ‘마블 퓨처 레볼루션’
PvE(컴퓨터와 대전) 모드로는 마블 세계관 속 슈퍼 빌런이 등장하는 ‘블리츠’와 ‘레이드’ 등을 제공한다. 4인 파티나 그 이상의 팀원과 협업해 약점을 파악하며 공략하는 재미를 더했다. ‘오메가 워’는 10대 10으로 진행되는 PvP(이용자 간 전투) 모드다. 상대방을 처치하거나 맵 곳곳에 놓인 수정을 모아 더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승리한다. 50명 규모 배틀 로얄 콘텐츠 ‘다크 존’도 제공된다.
그 시절 바다의 추억을 오픈월드로 다시 ‘대항해시대 오리진’
이용자는 게임 속에서 200곳이 넘는 전 세계 항구를 탐험하며 1000명 이상의 캐릭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발견물 4000여종과 문화별 장비 1000여종 등 다양한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바다를 누비는 원작의 재미를 오픈월드 탐험으로 배가시킬 계획이다. 올 하반기 모바일 및 PC(스팀) 멀티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