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고요한이 포항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FC서울이 포항스틸러스를 꺾고 어렵사리 무승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서울은 24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12경기에서 5무 7패에 그쳐 최하위인 12위까지 추락했던 서울은 3월21일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2-1 승) 이후 4개월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고요한이 해결사였다. 고요한은 후반 10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가브리엘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고요한의 시즌 첫 골이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서울에 합류한 가브리엘은 K리그에서 첫 도움을 올렸다.

포항은 이후 추가 골을 위해 반격에 나섰지만 서울 골키퍼 양한빈의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후반 32분에는 강상우가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취소되면서 동점의 기회를 잃었다.

후반 막판 포항의 파상공세를 막은 서울이 결국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5승5무9패(승점 20점)를 기록, 9위로 올라섰다. 시즌 6패(7승6무)째를 당한 포항은 승점 27점으로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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