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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탁구의 유망주 신유빈(17?대한항공)이 도쿄 올림픽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신유빈은 24일 도쿄의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식 예선에서 첼시 에드길(가이아나)를 4-0(11-7 11-8 11-1 12-10)으로 완파했다. 승리까지는 28분이면 충분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 중인 신유빈은 25일 중국 출신인 니 시아리안(룩셈부르크)과 격돌한다.
1세트에서 신유빈은 낯선 상대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7-7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막판 상대 서브를 잘 막아내며 4연속 득점에 성공, 11-7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도 초반은 쉽지 않았다. 신유빈은 1-4로 끌려가는 등 6-8로 뒤졌다. 하지만 세트 막판 포핸드 공격 등을 앞세워 5연속 득점에 성공, 11-8로 2세트를 따냈다.
주도권을 잡은 신유빈은 3세트 들어 자유자재로 좌우 공격을 이어가면서 11-1로 완승을 거뒀다.
4세트 들어 상대가 반격에 나서 신유빈은 8-10까지 끌려갔다. 자칫 4세트를 내줄 수 있는 상황에서 신유빈은 강력한 포핸드 공격으로 4연속 득점을 기록,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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