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진행된 2020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 남자 개인전 경기에서주최 측의 경기 운영 미숙으로 재출발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사진=로이터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경기에서 어이없는 상황으로 재출발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6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진행된 2020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 남자 개인전 경기에서 수영 코스 소화를 위해 입수한 선수들이 다시 출발하는 일이 일어났다. 주최 측 보트가 코스 위에 떠 있었던 탓이다.


트라이애슬론은 지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하지만 이 종목에서 재출발을 하게 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약 50명의 참가 선수들 중 약 3분의2는 이미 출발을 위해 입수한 상태였지만 결국 선수들은 다시 출발선으로 올라와 재출발해야 했다.

재출발을 하는 곡절 끝에 열린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블룸멘펠트(노르웨이)는 1시간45분4초로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