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NHN데이터는 자사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다이티’를 활용해 2020년 1분기부터 2021년 2분기까지 웹사이트에 유입된 200만개 이상 ‘코로나’ 관련 키워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NHN데이터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된 대중의 관심사는 대유행 확산세와 방역 정책 등에 따라 분기별로 달라졌다. 다만 ‘확진자’에 대한 검색량은 공통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올 들어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관심도 급격히 소강되는 양상을 보였다. ‘단계’ 키워드 검색량은 올 1분기 급감하기 시작해 2분기에는 ‘백신’ 검색량보다 적게 집계됐다. ‘백신’ 키워드 검색량은 분기별 큰 편차 없이 꾸준히 유지되다가 접종이 시작된 올 들어 증가세를 보인다.
앞서 지난해 2분기에는 주요 키워드 중 ‘지원금’의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4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 영향이다. 이 시기에는 ‘극복’, ‘포스트’ 키워드의 유입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차 대유행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면서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장년층 이상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올 상반기 ‘오늘의집’과 ‘넷플릭스’ 앱의 50대 설치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배(344%), 2배(150%) 이상 늘어나 전체 연령대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쿠팡’ 앱도 50대의 증가율이 53%로 가장 높았다.
NHN데이터 측은 “유례없는 팬데믹 시대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과거와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적응해 나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이번 데이터 분석을 시도했다”며 “우리나라 국민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50대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플랫폼으로 활발히 유입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