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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금메달은 약 820달러(약 94만원)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BC는 최근 자사 트위터를 통해 이번 올림픽 금메달의 실질적 가치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금메달은 금 6g과 은 550g으로 구성돼 있다. 금과 은의 시세를 토대로 가치를 따지면 약 820달러다. 금 466달러, 은 353달러를 합친 가치다.
앞서 지난 2018년에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금메달의 실질적 가치는 555달러((약 64만원)로 알려진 바 있다. 평창 대회 당시 금메달에는 금과 은이 각각 6g과 580g이 포함돼 있었다.
무게를 감안하면 이번 도쿄올림픽 금메달이 상대적으로 가볍다. 하지만 실질적 가치는 오히려 상승했다. 그 이유는 최근 3년 사이 금과 은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 3년 사이에 금은 39.1%, 은은 62.5%씩 각각 가격이 올랐다. 이에 대해 CNBC는 "도쿄올림픽 메달의 무게는 평창 때보다 5% 가볍지만 금과 은 가격이 오르면서 그 가치는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제작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약 97만9000달러(약 11억2500만원)다. 특히 이번 올림픽 메달은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 가전제품을 재활용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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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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