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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을 치른다.
북중미의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23세 이하 대표팀의 맞대결만 놓고 보면 한국은 멕시코에 패한 적이 없다. 통산 7경기에서 3승 4무를 기록중이다. 올림픽 본선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경기를 펼친 바 있다. 지난 1996년 애틀란타 대회 당시 조별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고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도 조별라운드서 만났고 당시는 1-0으로 승리했다.
동메달을 땄던 지난 2012년 런던 대회에서도 조별라운드서 만났다. 당시 멕시코는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조별라운드 맞대결서는 한국과 0-0으로 비겼다. 2016 리우 대회에서도 조별라운드서 만나 한국이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멕시코와의 8강전이 중요하다. 일단 4강에 진출해야 패해더라도 동메달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이 올림픽에서 멕시코에 패한 적은 없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기예르모 오초아 골키퍼를 비롯해 엔리 마르틴, 루이스 로모 등 와일드카드들이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오초아는 멕시코 대표로 오랫동안 활약하고 있는 사실상의 정신적 지주다.
조별라운드 통과 후 김학범 감독은 "멕시코는 좋은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의 힘으로 멕시코를 이길 수 있도록 잘 대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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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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