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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스1) 나연준 기자 = 올림픽 야구 '디펜딩 챔피언' 김경문호가 또 한 번 강백호(KT)를 4번 타자에 배치해 미국전에 나선다. 이스라엘전을 벤치에서 시작한 포수 양의지(NC)는 이날 선발 마스크를 쓴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31일 오후 7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박해민(중견수)-이정후(우익수)-김현수(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오지환(유격수)-허경민(3루수)-김혜성(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스라엘전과 큰 차이는 없다. 1차전은 포수 강민호(삼성)가 6번 타순에 배치됐다.
선발 투수는 우완 사이드암 고영표(KT)다. 고영표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다. 14경기에 나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12번이나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미국의 선발 투수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는 우완 닉 마르티네스다.
마르티네스는 150㎞를 웃도는 빠른 공을 앞세워 올 시즌 11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2.03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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