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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남자 골프가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마스기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7447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으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오후 2시 30분 현재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아직 경기를 진행 중인 단독 선두 잰더 슈펠레(미국)와는 8타 차다.
대회 2라운드까지 1오버파로 부진했던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이면서 상위권 도약을 노렸다. 하지만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는 것에 그쳐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5번홀(파5), 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격차를 줄이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에는 10번홀(파3)에서만 한 타를 줄이는데 그쳐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8언더파 276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5년 전 리우 올림픽에 안병훈(30)과 왕정훈(26)이 출전했지만 각각 공동 11위와 43위에 머물렀다.
한편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에 오른 슈펠레는 마지막날에도 선전, 선두 자리를 유지해 금메달을 눈 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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