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업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오후 1시 29분 SK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4.64%) 오른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원에 따르면 이날 SK케미칼은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인 우성플라테크와 케미칼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케미칼 리사이클은 폐플라스틱을 분해시켜 순수한 원료 상태로 되돌려 고분자인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물리적 재활용 소재보다 미세 이물질이 적어 기계적 물성과 투명도, 컬러 등 화장품 업체가 요구하는 높은 품질의 용기 제작이 가능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케미칼은 '에코트리아(ECOTRIA) CR' 소재를 공급하고 우성플라테크는 이를 활용해 내화학성이 우수하고 8mm 두께에도 유리처럼 높은 투명성을 가진 고투명 화장품 용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오는 9월부터 케미칼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CR'을 본격 상업 생산하고 리사이클 제품 판매 비중을 2025년 50%, 2030년 1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