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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2일 페이스북에 "강한 정신력과 탁월한 기량으로 만든 최고난도의 '여서정' 기술이 아주 멋졌다. 여서정 선수가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국민께 새로운 자부심을 선사해주어 고맙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국민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여서정은 인스타그램에 문 대통령 게시물을 올리며 화답했다. 여서정은 "축하해주신 대통령님께 감사하다. 국민들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는 여서정이 되겠다"고 적었다.
여서정은 전날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도마 결선에서 14.733점을 기록해 전체 8명 중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땄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때 여 선수의 아버지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가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25년 만에 딸도 메달을 획득하며 '부녀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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