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이 지난 4일 일본 도쿄 아오미 어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여자 콤바인 예선에서 2위에 올라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사진= 로이터
‘제2의 김자인’으로도 불리는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서채현이 2020도쿄올림픽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서채현은 지난 4일 일본 도쿄 아오미 어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예선에서 2위에 오르며 결선행을 확정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스피드, 볼더링, 리드 등 총 3가지 종목을 치러 순위를 매기고 순위를 곱해 총점을 낸다. 총점이 낮을수록 높은 순위다. 상위 8위에 든 선수들에게 결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서채현은 스피드에서 A레인 10초01, B레인 11초74를 기록해 17위를 차지했다. 이어 볼더링에선 4회 시도 중 탑 등반 5회와 존 시도 5회를 기록해 5위에 자리했다. 마지막 종목이자 가장 강한 종목인 리드에선 도달 홀드 수 40+를 기록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서채현은 스피드 17위, 볼더링 5위와 리드 1위를 기록해 총 85점을 획득해 전체 2위로 결선 진출했다.

결선은 오는 6일 오후 5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