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리한나(33)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음악가에 올랐다. /사진=로이터
미국 팝스타 리한나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음악가에 올랐다. 그의 추정 순자산은 우리 돈으로 2조원에 육박한다.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이날 '리한나, 이제 공식 억만장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리한나가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음악가가 됐다"고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리한나의 재산은 17억달러(약 1조9448억원)로 추산된다. 그는 전세계 여성음악인 중 자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전세계 여성 연예인으로서는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에 이어 2위에 올라섰다.

리한나는 본업인 가수 외에도 사업가로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화장품 브랜드 '펜티 뷰티'의 가치는 14억달러(1조6034억원),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 X펜티'는 2억7000만달러(3092억 원)의 가치로 추정된다. 리한나는 2017년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를 거느린 LVMH와 손을 잡고 펜티 뷰티를 출시했다. LVMH는 '펜티 뷰티' 론칭 첫해에 5억5000만달러의 연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리한나는 팝스타로도 세계적 인기를 자랑해왔다. 2005년 발매한 8월 첫 정규 앨범이 빌보드200 차트 10위에 올랐다. 2007년 '엄브렐라(Umbrella)'로 핫100 7주 연속 1위, 2011년 '위 파운드 러브(We Found Love)'로 8주 연속 1위, 2016년 '워크(Work)'로 9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