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CBS에 따르면 마르신 프르지다츠 폴란드 외교부 장관 대행은 크리스티나 치마누스카야(24)의 폴란드 도착을 공식 발표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프르지다츠 장관대행은 "치마누스카야의 망명을 도운 폴란드 외교관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의 도착을 알렸다.
치마누스카야는 당초 알려진 폴란드 바르샤바가 아닌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CBS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 관계자들은 신변보호를 위해 치마누스카야에게 오스트리아 경유를 조언했다. 앞서 지난 3일 외신들은 치마누스카야의 최종 목적지를 두고 엇갈린 보도를 해 혼선이 빚어진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치마누스카야는 망명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걱정이 많은 상태다. 프르지다츠 장관 대행은 치마누스카야가 미래와 가족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마누스카야의 남편은 폴란드 비자 발급이 완료된 상태다. 치마누스카야의 강제귀국 위기가 시작되면서 곧바로 우크라이나로 떠났다. 하지만 치마누스카야의 부모는 벨라루스에 남아있다.
벨라루스는 현재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약 27년 동안 장기 집권하고 있다. 정권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묵살하는 루카셴코 정권은 현재까지 3만5000명 이상의 국민을 체포했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