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여자배구 대표팀이 주전선수인 탄다라 카이세타(32)가 도핑 테스트에 적발돼 귀국해 위기를 맞은 가운데 팀 동료 클라우디노 파비아나(36·사진)가 메시지를 올렸다. /사진=파비아나 클라우디노 인스타그램
6일(한국시각) 주전 선수인 탄다라 카이세타(32)의 도핑 적발로 브라질 여자 배구가 악재를 맞은 가운데 동료 클라우디노 파비아나(36)가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브라질 매체 UOL에 따르면 클라우디노는 이날 본인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를 통해 해당 입장을 전했다. 해당 매체는 이날 클라우디노 라이브 방송 내용 일부를 보도했다.
6일 탄다라의 팀 동료인 클라우디뇨가 본인 인스타그램에서 탄다라의 도핑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브라질 매체 UOL 홈페이지
보도에 따르면 클라우디노는 “모두가 도핑 소식을 들었을 것이나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도핑 사건 관련) 본인들의 상상력을 동원해 추론하는 것에 놀랐다. 아무도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핑 사건은) 모두에게 대단히 슬픈 상황이며 우리에게 남은 것은 기다리면서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라며 “제발 ‘내 생각에는’을 멈춰달라. (탄다라 도핑 사건은) 갑자기 일어난 일이다. 이것은 슬픈 일이다”라고 개인 인스타그램 방송을 통해 밝혔다.
6일 카이세타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도핑 관련 입장을 밝혔다. /사진=탄다라 카이세타 인스타그램
한편 도핑 적발로 귀국길에 오른 탄다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글이 올라왔다.

이날 오후 탄다라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탄다라는 현재 본인의 변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건 종결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적힌 글이 업로드 됐다. 브라질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해당 글은 탄다라가 올린 것이 아닌 탄다라측 지인이 업로드한 글로 파악된다.

이날 브라질 언론 UOL은 이번 도핑 사건이 '브라질 여자배구 대표팀의 메달을 향한 여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9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브라질과 준결승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