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인도법인(PUBG INDIA)의 초대 대표로 손현일 투자본부장을 선임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인도법인(PUBG INDIA)의 초대 대표로 손현일 투자본부장을 선임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손 신임 대표는 2004년부터 쌓아온 금융· 재무 분야의 경력을 바탕으로 2017년 펍지 주식회사 CFO로 합류했다. 이어 지난해 펍지 주식회사가 크래프톤과 통합한 이후에는 투자본부장을 맡아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게임 및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인도 게임 시장은 시작 단계라 확장 가능성이 크고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아 기회의 시장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입증된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크래프톤이 인도시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도를 주축으로 중동·아프리카로 이어지는 신흥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해 11월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인도 법인을 설립했다. 특히 지난 7월 인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수 3400만 명, 일일 최대 이용자수 1600만 명, 최대 동시 접속자수 240만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인도 시장에 안착했다. 

유망한 인도 기업에 대한 투자도 중장기적으로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올해만 인도 IT기업에 총 7,000만 달러(한화 약 802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크래프톤은 10월까지 진행되는 첫 이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1(BATTLEGROUNDS MOBILE INDIA SERIES 2021)’ 등 이스포츠 산업 육성을 통해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