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와 정진화가 7일 오후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경기에서 레이지 런(육상과 사격)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전웅태는 이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첫 메달이다. 2021.8.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전웅태(26·광주광역시청)가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웅태는 7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등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기록, 전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전웅태는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경기 후 전웅태는 자신의 SNS에 동메달과 함께 찍은 영상과 "저 진짜 해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할 수 있다고 해주셨다. 끝난 뒤 축하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래 눈물 없는 사람인데, 인터뷰에서 울어버려 너무 부끄럽다"며 "연락주신 거 다 보고 있다. 조금만 천천히 기다려달라.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자신에게 응원과 축하를 보낸 팬,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한국 선수단에 마지막 메달을 안긴 전웅태는 8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쿄 올림픽 폐막식에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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