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딸 배수진이 최준호의 마음을 받아즐였다. /사진='돌싱글즈' 방송캡처

배동성 딸 배수진이 최준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동거에 들어가기 전 돌싱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수진은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였던 최준호의 선택을 받았다. 배수진이 탄 케이블카에 최준호가 탑승했고 배수진은 쑥쓰러움에 계속 웃기만 했다.


최준호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처음부터 수진 씨를 선택했었다"라고 말해 패널들의 공감을 샀다. 자료화면에는 최준호가 계속 배수진만 바라보고 신경쓰는 모습이 보였다.

최준호는 "어리고 혹시라도 아이가 없으면 나는 선택을 안 하려고 했다"라며 "수진씨와 친구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다시 한번 진심을 전했다. 최종 선택에서는 배수진이 "우리 같이 내려요"라며 최준호를 이끌었고, 최준호는 얼떨떨한 듯 "정말?"하면서 두 사람은 케이블카에서 함께 내리며 최종 커플 탄생을 알렸다. 이에 '돌싱글즈' 패널들은 "너무 좋다"며 환호했다.

특히나 이지혜는 "최준호가 배수진이 아니면 누구도 선택하지 않을 거라 하지 않았나. 난 그 부분이 감동이었다"라고, 이혜영은 "서로 위로해가면서 잘 만날 수 있는 커플 같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아이들을 데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가 하면 함께 마당을 뛰어노는 실제 부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혜영은 "너무 행복해 보여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뭉클해 했다.


집에 들어선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보며 수줍은 듯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최준호는 하나 뿐인 침실에 당황했지만 배수진은 "한 침대서 자도 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저녁을 준비하던 배수진은 "5일 동안 정해라. 연인 하고 싶은 지, 와이프 하고 싶은 지"라며 솔직한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 와이프 같냐, 여자친구 같냐"고 물었고 최준호는 "여자친구 같다"고 답했다.


최준호는 결혼 후 입맛이 변했다고 밝히며 "혼전 임신 속도위반이라 그때 애 엄마가 먹고 싶은 게 많았을 거 아니냐. 근데 나 혼자 관리한다고 안 먹으면 좀 그래서 옆에서 같이 먹어줬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배수진은 "좋은 남편이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아들을 보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러던 중 배수진은 최준호의 전 와이프에 대해 궁금해했고, 최준호는 전 부인의 사진을 조심스럽게 내밀었다. 배수진은 "예쁘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최준호는 "헤어졌지만 이안이를 낳아준 엄마이지 않나. 나와 함께 인생을 꿈꿨던 사람이니까 그 사람의 행복도 바란다"고 깊은 속내를 털어놨다. 반면 배수진은 최준호와 전남편이 닮았다고 말해 최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