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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 경기장에서 열린 슈가랜드 스키터스전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그는 이날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평균자책점은 기존 5.97에서 5.48로 다소 하락했다.
양현종은 지난 6월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이날 양현종은 지난 2일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전(6이닝 8피안타 5실점) 이후 8일 만에 등판했다. 이날 1,2회를 연속 삼자범퇴 처리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3회초에는 선두타자 마이클 파파어스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이날 첫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그 후 라운드록은 3회말에 2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수비에서 양현종은 선두타자 C.J 이노호사를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후속타자 2명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의 위기에 놓였다. 그 후 호세 시리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줘 2-2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폭투를 만들어진 1사 1,3루 위기에서 가렛 스텁스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실점해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5회초에는 1사 이후 선두타자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내고 곧바로 로벨 가르시아에게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중계 플레이로 1루 주자를 홈에서 잡으며 추가 실점은 피했다. 양현종은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노렐 곤잘레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양현종은 이날 트리플A에서 5이닝 이상을 던지며 처음으로 1자책점 이하로 투구를 마쳤다. 라운드록은 이날 2-5로 뒤진 상황에서 6회말 4점을 뽑아내 7-5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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