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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진영을 대표해온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입지가 흔들린다.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업체들에게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추격을 허용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 2분기 샤오미는 2430만대의 5G 스마트폰 출하량을 기록했다. 글로벌 5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25.7%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의 2분기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560만대로 점유율 16,5%에 그쳤다. 샤오미뿐 아니라 비보(18.5%), 오포(17.9%)에게도 뒤처졌다.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126% 늘었으나 중국업체들이 200~450% 수준의 급성장을 기록한 결과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측은 “화웨이의 몰락이 다른 중국업체들에게 (시장 공략의) 문을 열어줬다"며 ”레노버-모토로라, 리얼미, 원플러스, 아너 등도 주요 제조사들이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중저가 시장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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