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을 빠졌음에도 11일(한국시각) 선발 라인업에 또 다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펫코 파크에서 LA 다저스 상대로 홈런을 친 김하성. /사진= 로이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선발 라인업에 또 다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11일 오전 11시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선발에서 밀렸다. 


그는 이달 들어 5경기에서 9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주전 유격수 타티스의 어깨 부상에도 김하성은 좀처럼 자리를 못 잡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김하성이 안정적인 수비력과 달리 공격력을 인정받지 못해 결장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타티스의 빈자리는 기존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원스가 채우고 있다. 2루는 여름에 새로 영입된 아담 프레이저가 담당하고 있다.

하루 전 MLB 공식 홈페이지에선 타티스가 외야로 전향해도 김하성이 내야에서 백업에 머물러야 한다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 10일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에 8-3으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