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1일 2021 FIBA U-19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말리에 대패했다.(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말리에 대패하며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21 FIBA U-19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말리에 46-87, 41점 차로 크게 졌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프랑스에 완패한 뒤 브라질을 꺾고 1승2패를 기록, C조 3위로 16강에 올랐으나 D조 2위 말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높이 싸움에서 밀렸는데 리바운드가 31-69로 크게 뒤졌다. 야투 성공률도 27.6%에 그쳤으며 3점슛 23개를 시도해 5개만 성공시켰다.


2쿼터까지 31-39로 밀린 한국은 3쿼터에서 말리의 공세에 눌렸다. 5점밖에 따지 못하는 동안 26점을 내주며 승부의 추가 일찍 기울었다. 한국은 4쿼터에서도 10점만 추가하는데 그쳤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9~16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오는 13일 이집트와 러시아의 경기 패자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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