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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독립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전날 구청 1층에 설치를 마치고 8월 말까지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는 1946년 한국광복군 제3지대 2구대에서 활동하던 문웅명(문수열) 선생이 부대를 옮기게 되자 동료 대원들이 서명해준 태극기로, 한국광복군 대원들이 쓴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결의를 다지는 글귀가 빼곡하게 적혀있다.
태극기의 원본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현재 독립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다. 광산구가 게시한 태극기는 독립기념관의 사용허가를 받아 확대 복제한 것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복군의 희생정신과 독립의지가 깃든 태극기를 보며 자주독립의 대한민국을 남기려 기꺼이 자신의 삶을 희생한 선열들을 기억하겠다"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 현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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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