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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는 13일 발간한 ‘2021 감사위원회 아웃룩’(Audit Committee Outlook Vol.3)에서 “코스피200 기업 중 167개사(83.5%)가 감사위를 설치했지만 내실을 확보하기 위한 실무조직의 지원은 부족하다”고 밝혔다.
삼정KPMG에 따르면 올 4월 감사위를 설치한 코스피200 기업 가운데 79%가 법령 최소요건인 3명의 감사위원만 선임했다. 감사위 평균 회의 횟수는 2019년과 2020년 6.3회로 변화가 없었다. 안건 수도 2019년 17.6건, 2020년 17.8건으로 현상 유지 수준이었다.
재직기간 6년을 초과하는 감사위원 비중은 8.5%로 전년(11.8%) 대비 3.3%포인트 감소했다. 상법 개정으로 코스피200 기업의 사외이사는 해당 회사에서 최대 6년, 해당 회사와 계열회사 합산 최대 9년까지 재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유경 삼정KPMG 감사위 지원센터(ACI) 전무는 “향후 내부감사부서 등 감사위의 감독을 받는 조직에 의한 실무지원을 통해 감사위 활동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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