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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14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묀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글라드바흐와의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씩을 주고 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전반 10분만에 알라산 플레아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42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이 나오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
양팀 모두 새로운 감독이 팀을 맡은 이후 첫 경기인 만큼 관심이 더 컸다. 글라드바흐는 지난 시즌까지 프랑크푸르트를 맡았던 아디 휘터 감독이 자리했다. 반면 바이에른은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를 지난 시즌까지 이끌었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사이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새로운 팀에서의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바이에른은 슛 숫자에서 21-11로 앞섰고 볼 점유율도 65%로 우위를 점했다. 패스 숫자도 총 615개로 328개의 글라드바흐를 압도했다. 하지만 비교적 이른 시간인 전반 10분만에 플레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특히 글라드바흐는 전체적 주도권은 내줬지만 이날 전체적으로 121.8km의 비교적 많은 활동량을 기록하며 이른바 '많이 뛰는 축구'로 바이에른을 어렵게 만들었다.
0-1로 뒤지던 바이에른 전반 42분 레반도프스키가 요수아 킴미히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킴미히의 코너킥 이후 수비수 니코 엘베디와의 경쟁을 이겨낸 레반도프스키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지난 시즌 41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레반도프스키는 올시즌 역시 개막전부터 득점에 성공하며 올시즌도 유력한 득점왕 후보임을 입증했다.
글라드바흐는 이 경기 전까지 역대 분데스리가 맞대결에서 바이에른에 26승 29무 51패로 절대적 열세였다. 하지만 최근 8경기에서는 4승 4패로 강한 면모를 이어왔다. 특히 이 경기를 포함해 역대 개막전에서만 5차례 만나 2승 1무 2패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바이에른에게 강한 면모를 과시하며 승점 1점을 획득해 올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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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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