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이정은6(25?대방건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티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둘째 날 선두권으로 뛰어 올랐다.

이정은6는 1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덤바니 링크스(파72·658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정은6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를 마크했다. 단독 선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9언더파 135타)과는 4타 차다.

이정은6는 7월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7월 들어 VOA 클래식 7위,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공동 6위,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 등을 기록한 이정은6는 이번 대회에서 새애 2번째 LPGA투어 우승을 노린다.


이정은6는 1번홀(파4) 보기, 2번홀(파5) 버디, 3번홀(파4)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6번홀(파3)과 7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 안정감을 찾았다.

이정은 6는 후반 라운드에서 단 1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았다. 그는 11번홀(파4)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15번홀(파5)에서도 버디에 성공했다. 이정은6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주타누간은 이날 6타를 줄이며 9언더파 135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전 세계랭킹 1위 주타누간은 올해 2승을 수확하며 화려하게 부활, LPGA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김아림(26·SBI저축은행)은 이틀 연속 1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20위를 마크했다. 신지은(29?한화큐셀)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8위다.


이외 다른 한국 선수들은 부진했다.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던 허미정(32?대방건설)은 이날 무려 8타를 잏고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컷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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