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오후 일본 도쿄 니혼바시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0명을 웃돌았다.

14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5094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5773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5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며 토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최근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는 4231명으로 전주(3893명)의 108.7%였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8명 늘어 24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도쿄도의 누적 감염자는 27만4837명이다. 사망자는 6명 증가, 누적 사망자는 2338명이다.

신규 감염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568명으로 가장 많았다. 30대가 1079명, 40대가 824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18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