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정찬헌이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오른 1군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정찬헌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사구는 없었다.
정찬헌은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내려갔다. 키움이 리드한 채 경기가 종료되면 정찬헌은 이적 후 첫 승리를 챙기게 된다.
정찬헌은 지난달 27일 서건창과 맞트레이드됐다.
정찬헌은 4회와 6회를 제외하고 매회 주자를 내보냈으나 노련한 투구로 무너지지 않았다. 야수들이 실책 3개를 범했지만 실점도 최소화했다.
1회부터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야수들의 실책 2개로 주자를 내보내며 2사 1, 2루에 몰린 정찬헌은 양석환을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도 박계범과 김인태에게 안타를 맞고 1사 1, 2루 위기를 맞은 정찬헌은 박세혁을 삼진, 허경민을 내야 땅볼로 막았다.
3회 위기는 넘지 못했다. 선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에게 2루타를 허용한 정찬헌은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고 1사 1, 3루에 몰렸다.
정찬헌은 양석환을 짧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박계범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계속된 위기에선 강승호를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했다.
4회에는 경기 첫 삼자범퇴로 안정감을 더했다. 김인태와 박세혁을 내야 땅볼로 잡은 정찬헌은 허경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두산 선발 아리엘 미란다의 구위에 눌려있던 키움 타선은 4회 터졌다.
키움은 박동원의 2루타와 새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의 좌전 안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송성문이 역전 투런포를 터트려 정찬헌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정찬헌은 5회 3루수 실책으로 페르난데스를 내보낸 후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고 또 위기에 놓였으나 양석환을 병살로 유도, 승리 투수 요건을 만들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정찬헌은 박계범, 강승호, 김인태를 차례로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