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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소미가 컴백을 앞두고 바쁘지만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소미와 최순호 매니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매니저는 "소미가 정말 재미있고 친화력이 좋다"고 제보했다. 소미는 집에서 노래를 들으면서 춤을 추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소미는 어린 시절 우연히 뉴스에 출연했을 때도 "난 소미인데"라고 자신을 알릴 정도로 카메라를 좋아했다고 한다.
매니저는 연예인 못지않게 많은 옷과 신발을 보유 중이었다. 외출 전에도 신중하게 옷과 액세서리를 골랐다. 매니저는 분홍색 모자에 소미가 선물한 키 체인을 착용했다.
소미는 직접 만든 그릭 요거트에 복숭아를 썰어 얹었다. 자기도 먹고 매니저에게도 줄 것이었다. 그러면서 카메라 감독에게 결혼에 대해 물었다. 소미는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소미를 데리러 온 매니저는 다른 매니저였다. 최순호 매니저는 현장 업무 외에도 A&R이나 해외 마케팅 등 다른 업무를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테디가 선물해줬다는 전기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슬리피는 "정말 핫한 아이템으로 무장해 있다"며 감탄했다.
매니저를 만난 소미는 "핑크 색깔 모자 쓸 거라고 예상했다"며 웃었다. 소미가 매니저에게 요거트를 주자, 매니저는 소미에게 직접 만든 팔찌를 줬다. 이에 질세라 소미는 매니저에게 모자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선물을 자주 주고받는다고 한다.
이어 배우 송진우와 매니저 유세윤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유세윤은 연예인이 아니라 송진우의 매니저로 출연했다. 유세윤은 "오래전에 광고 회사를 만들었는데 그 광고에 배우로 나왔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놓치기 싫었다. 그래서 계약하게 됐다"며 "출연료로 10만원도 못 드렸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반했다"고 말했다.
송진우는 드라마 '경찰학교'를 촬영 중이다. 유세윤은 송진우가 캐스팅된 게 두 사람이 만든 콘텐츠 '두깝스' 때문일 거라고 생각했다. 송진우는 아닐 거라면서 감독에게 물어보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갑자기 즉흥 상황극에 돌입했다. 아무 대본 없는데 찰떡궁합이었다. 양세형은 "등산 모임이 있는데, 둘이 갑자기 상황극을 해서 3시간 코스가 4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송진우가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유세윤은 스태프들에게 줄 음료수를 사러 편의점에 갔다. 송진우가 혼자 메이크업 받는 걸 본 차태현은 부기 빼는 데 좋은 마사지를 해줬다. 그 시각 유세윤은 길을 잘못 들어 같은 곳을 헤매고 있었다. 결국 송진우는 매니저 없이 촬영을 시작했다.
한참을 헤매던 유세윤이 겨우 길을 찾아 촬영장에 도착했다. 차태현은 유세윤에게 "너 없을 때 내가 (붓기 가라앉히고) 했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스태프들에게 음료수를 돌리고 송진우의 촬영을 모니터링했다. 송진우는 이날 촬영할 신이 하나밖에 없었다. 유세윤은 촬영의 대부분을 못 봤다. 그래도 대스타와 매니저 상황극엔 진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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