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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은 올해 환경부와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은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플라스틱 감축 계획'을 질의한 결과 6곳만 구체적인 감축 목표량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까지 플라스틱 감축량을 연도별로 구체적으로 제시한 기업은 ▲남양유업 ▲대상 ▲매일유업 ▲서울우유협동조합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으로 총 6곳이다.
명확한 감축 목표 수치를 밝히진 않았지만 감축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은 ▲CJ제일제당 ▲동아제약 ▲롯데제과 ▲오비맥주 ▲광동제약 ▲농심 ▲롯데칠성음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8곳이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 구조 변경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40%를 감축해 연간 340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할 방침이다. 롯데제과는 9월까지 '칸쵸' '엄마손파이' '카스타드'에 사용된 플라스틱 트레이 포장재를 전면 제거해 연간 약 55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 질의에 답변하지 않은 기업은 ▲LG생활건강 ▲빙그레 ▲코카콜라음료 ▲하이트진로 ▲해태에이치티비 5곳이었다.
백나윤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담당 활동가는 “지난해보다 기업들이 플라스틱 감축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한 것은 매우 유의미한 변화”라며 “탈 플라스틱 사회를 위해 기업도 선도적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된다는 심정으로 감축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분발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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