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광역시는 광주평생학습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은암미술관에서 '2021년 제6회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을 주제로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일상의 경험, 가족, 이웃 그리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비문해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시화에 담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화전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4점의 시화 원본 전시와 함께, 비문해 학습자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디지털 시화'도 함께 상영된다.

특히 '디지털 시화' 제작에는 진흥원의 디지털리터러시 코치단 연수 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미술관에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시민들의 비대면 관람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별도의 온라인 채널도 운영한다. 전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배우지 못하여 누구보다 어렵고 힘든 시절을 지내온 비문해 학습자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나’의 일상 이야기를 시화 작품으로 승화시키고자 하였다"며 "용기를 내어 시화를 출품한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문해교육 기관과 학습자를 지원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야학교육 지원사업, 문해교육교원 양성 및 파견사업,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문해의 달 기념행사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