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르망 사르트 서킷에서 22일 열린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제4차전 르망 24시간 결승 레이스에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이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며 기쁨을 맛봤다. /사진제공=토요타
프랑스의 르망 사르트 서킷에서 22일 열린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제4차전 르망 24시간 결승 레이스에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이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며 기쁨을 맛봤다. ‘GR010 HYBRID 2대가 1,2위를 차지하며 르망 24시간 레이스 4연패, ‘하이퍼카’ 클래스 최초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

마이크 콘웨이, 코바야시 카무이, 호세 마리아 로페스 3명이 운전한 ‘GR010 HYBRID’ 7호차는 과거 도전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폴 포지션에서 시작해 24시간 동안 사르트 서킷 371바퀴를 돌았다.


지난해 우승팀인 세바스찬 부에미, 나카지마 카즈키, 브렌든 하틀리의 GR010 HYBRID 8호차도 2위를 차지했다.

두 경주차는 공통적으로 연료시스템에 문제가 발생, 짧은 연료 주입 타이밍으로 위기를 간신히 모면했다.
3위는 프랑스 르노의 알피느 팀이 차지했다. /사진제공=알피느
3위는 프랑스 르노의 알피느 팀이 차지했다. 르망에서 역사적인 우승을 거머쥔 후 43년 만에 프리미어 카테고리에서 포디움에 올랐다. 경기 도중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토요타 팀을 압박했지만 조명 문제로 시간을 지체하며 최종 순위는 3위로 정해졌다.

알피느는 오는 10월28~30일 열리는 다음 경기에서 하이퍼카 내구레이스 3위, 제조사 2위를 굳히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