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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사주 분석에 앞서 심리 상태 상담을 요청해 행복과 불행을 중심으로 인생 그래프를 작성했다. 슬리피는 유복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마냥 행복했다. 가족도 화목하고 사업도 잘 됐다"며 "집 바닥이 대리석이고, 부모님이 사달라는 건 다 사주셨다"고 말했다.
행복은 곧 위기를 맞았다고. 슬리피가 중학교 2학년 때 IMF로 집안 사정이 어려워졌기 때문. 슬리피는 "내 모든 물건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면서 "빚쟁이들에게 계속 전화가 왔다. 아빠가 없다고 해도 안 믿는다. 욕을 하고, 집에 찾아왔다. 나중에는 돈 달라고 집에 며칠 계신 분도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결국 경매로 집도 넘어갔다. 나름 좋은 집에 살았기 대문에 단칸방으로 이사 갔을 때는 충격이 컸다"면서 "(이사간 단칸방 크기가) 다리를 펴면 끝이었다"며 "집에서는 장롱 안에만 있었다. 너무 힘들어서, 잊어버리고 싶어서"라고 전했다.
슬리피는 "이때부터 잊어버리는 습관이 생겼다. 잊기 위해 랩만 했고, 모든 축제, 대회에 나가 (집안 문제에 대해) 잊으려고 노력했다"며 "그러다 스무살이 되자마자 집을 나왔다. 무작정 부산으로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어머니가 그런 말씀을 안 하시는 분인데 '음악을 하지 말고 일을 했으면 좋겠다. 집에 도움을 좋겠다'고 하셨지만 내 꿈을 접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집을 나가버렸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이때부터 잊어버리는 습관이 생겼다. 잊기 위해 랩만 했고, 모든 축제, 대회에 나가 (집안 문제에 대해) 잊으려고 노력했다"며 "그러다 스무살이 되자마자 집을 나왔다. 무작정 부산으로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어머니가 그런 말씀을 안 하시는 분인데 '음악을 하지 말고 일을 했으면 좋겠다. 집에 도움을 좋겠다'고 하셨지만 내 꿈을 접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집을 나가버렸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때 언터쳐블이라는 그룹이 탄생했다. 정말 가난했지만 너무 행복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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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