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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거래액은 서비스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년 1조원 돌파에 이어 지난해 약 3조원을 기록했다. 올 2분기 거래액은 1조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매출도 증가 추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 실적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이 포함된 ‘톡비즈 거래형 상품’ 매출은 지난해 2분기 1211억원에서 올 2분기 1788억원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모바일 'e쿠폰서비스' 분야 시장 거래액은 3조6908억원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거래액의 업계 추정치가 약 3조인 것을 감안하면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국내 관련 시장의 약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성장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와 MZ세대의 명품 선호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는 2019년 ‘카카오톡 선물하기’ 화면에 명품 화장품 테마관을 열었다. 그해 명품 상품 거래액은 1153억원. 이에 카카오는 지난해 명품 화장품에서 명품 패션 잡화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카카오커머스는 선물하기 외에도 톡스토어, 메이커스, 쇼핑라이브 등 카카오톡 연계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에게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들은 카카오 실적에서 ‘톡비즈 매출’로 분류되는데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은 따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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