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은 최근 쿠바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압달라'를 대량 구매했다. 사진은 쿠바 백신 압달라. /사진=로이터
쿠바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압달라를 베트남에 대량 공급할 예정이다. 기술 이전도 병행할 방침이다.

2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베트남 보건부의 공식 성명을 보도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쿠바는 올해 말까지 대량의 코로나19 투여량과 백신 기술 이전 지원을 위한 팀을 베트남에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은 최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며 연일 확진자 1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 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 기준 베트남은 전체 인구 중 겨우 1.9%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쿠바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베트남이 구매하는 쿠바 백신 압달라는 92.28%의 높은 예방률을 보인다. 쿠바 현지 매체 그란마는 지난달 21일 "3차 접종시 압달라는 92.28%의 효능을 증명했다"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압달라의 효능이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인 50%를 훨씬 넘는다고 보도했다.
쿠바 현지 매체 그란마는 최근 쿠바 백신 '압달라'가 접종 완료시 92.28%의 높은 효능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진=쿠바 그란마 홈페이지 캡처
앞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지난 18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백신은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쿠바는 24일 기준 압달라 백신 외에도 소베라나 02 백신을 승인한 상태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본인 트위터계정에 쿠바 백신이 각종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트위터 캡처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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