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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경기에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벤피카는 지난 19일 1차전 홈경기에서 거둔 2-1 승리를 발판으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벤피카는 전반 32분 중앙 수비수 베리시모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제주스 감독은 기존 3백을 4백으로 전환하며 남은 전반전을 진행했다. 이어 후반 9분 얀 베르통언을 투입하며 다시 3백으로 수비를 전환했다. 베르통언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날 복귀해 무실점을 이끌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일조했다.
PSV는 자하비를 중심으로 학포, 마두에케, 괴체 등으로 공격진을 구축했다. 전반적으로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고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절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끝내 벤피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자하비는 후반 중반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슛한 공이 골대를 맞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또 다른 플레이오프에서는 영 보이스가 페렌츠바로스TC(헝가리)를 3-2로 꺾어 본선으로 향하게 됐다. 영 보이스는 1차전에서 페렌츠바로스를 똑같이 3-2로 승리해 도합 2승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말뫼는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불가리아)에 1-2로 패했다. 하지만 1차전에서의 2-0 승리에 힘입어 득실차 우위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 다른 플레이오프는 오는 26일 오전 4시에 열린다.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브뢴뷔IF(덴마크),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대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 AS모나코(프랑스) 대 샤흐타르(우크라이나) 등이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다. 패한 팀은 유로파리그로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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