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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는 460개사의 국민연금 가입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이들 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150만364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만3667명 늘었다.
해당 기간 국민연금 신규 취득자 수는 13만328명, 국민연금 상실자 수는 12만5069명으로 집계됐다. 취득자 수에서 상실자 수를 제외한 순고용 인원은 5259명으로 지난해 -3930명과 비교해 9189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22개 업종 중 13개 업종에서 총 1만180명의 국민연금 가입자가 순증했다. 순증 규모는 IT전기전자 업종이 3252명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상반기 IT전기전자 업종의 국민연금 취득자 수는 1만6083명인 반면 상실자 수는 1만2831명에 그쳤다. 이어 공기업(2169명), 제약(985명), 서비스(975명), 유통(875명), 증권(627명) 업종 순이었다.
나머지 9개 업종에서는 4921명의 가입자가 순 감소했다. 감소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자동차·부품 업종으로 국민연금 상실자 수(8657명)가 취득자 수(7216명)보다 많아 1441명이 줄었다. 이어 은행(-841명), 보험(-700명), 통신(-631명), 조선·기계·설비(-541명)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기업별로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수혜를 입은 삼성전자의 순고용 인원이 3080명으로 가장 많았다. 유통 업종인 컬리(2662명)와 쿠팡(1971명), 공기업인 코레일(1163명)도 순고용 인원이 각각 1000명 이상 늘었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 기업인 롯데쇼핑은 같은 기간 순고용 인원이 1017명 줄었다. LG이노텍(-650명)과 KT(-587명), 르노삼성(-567명), 아모레퍼시픽(-562명), 아성다이소(-552명), 우리은행(-547명), GS건설(-532명)도 국민연금 취득자 수보다 상실자 수가 각각 500명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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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