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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 따르면 구독경제의 빠른 확산으로 2025년 글로벌 시장은 3000조원, 국내 시장은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MZ 세대가 주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SKT는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를 목표 삼아 ‘T우주’를 선보였다. 글로벌 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 국민이 이용 가능한 구독 플랫폼을 추구한다. 고객 모두가 ‘나만의 구독 유니버스’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구독상품을 제안한다는 서비스 지향점도 함께 담았다. 휴대폰 매장도 다양한 생활 구독서비스를 취급하는 구독 체험 매장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우주패스’ 있으면 11번가서 아마존 무료배송
SKT는 구독 파트너사 ‘우주 파트너스’와 제휴해 구독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론칭과 함께 ▲아마존·11번가·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쇼핑부터 ▲스타벅스·파리바게뜨·배달의민족 등 F&B(식음료) ▲구글원·웨이브·플로·V컬러링·엑스박스게임패스·스푼라디오 등 디지털 서비스 ▲T맵·모두의셔틀 등 모빌리티 ▲화장품(톤28) ▲꽃 배달(쿠카) ▲반려동물 용품(어바웃펫) ▲보험(AIA생명) ▲영양제(바이오퍼블릭) ▲교육(두브레인)까지 소비 생활 전반의 파트너가 참여했다. 추가로 100여개 사업자와 제휴를 협의 중이다.
SKT ‘우주패스’는 ‘우주패스 올’과 ‘우주패스 미니’ 두 가지로 나뉜다. 아마존 무료배송 혜택 및 1만원 할인쿠폰과 11번가 3000포인트가 기본 제공되는 점은 같다. ‘미니’는 여기에 웨이브 라이트 서비스 또는 구글 원 멤버십 100GB 중 하나를 추가혜택으로 제공한다. ‘올’은 구글 원 멤버십 100GB도 기본 제공하면서 추가로 개별 구독상품(월 8000원~1만원 상당)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가격은 ‘우주패스 올’이 월 9900원, ‘우주패스 미니’가 월 4900원이다.
SKT는 ‘우주패스’ 상품이 지불 금액 대비 훨씬 많은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여타 유료 멤버십 상품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효용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SKT 고객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첫 달에 ‘우주패스 미니’는 100원, ‘우주패스 올’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5년까지 가입자 3600만, 거래액 8조원 달성한다”
SKT는 보유한 통신 데이터와 ICT 계열사 데이터 기반 위에 다양한 구독 제휴사를 통해 확보할 데이터까지 활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고객과 구독상품을 연결하는 최적의 구독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데이터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시에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고 개인화된 채널·메시지로 고객과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다양한 구독상품을 소싱·마케팅하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양적·질적으로 확장하고 이를 다시 구독마케팅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다.
SKT는 궁극적으로 AI(인공지능)·DT(디지털전환) 기반 온·오프라인 구독 커머스 플랫폼을 지향하며 2025년까지 구독 가입자 3600만, 거래액 8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정량적인 목표를 세웠다. 인증·결제 등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구독 연계사업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끈다는 방침이다.
박정호 SKT CEO(최고경영자)는 “’T우주’는 다양한 브랜드와 고객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함께 성장하는 구독 유니버스를 지향한다”며 “T우주의 ‘T’는 기존에 통신을 의미했던 것에서 나아가 기술(Technology), 내일(Tomorrow), 그리고 누구나 함께(Together)를 의미한다. 앞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구독의 신세계를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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