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그네틱스가 삼성그룹이 반도체·바이오·AI 등에 240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사진=시그네틱스
시그네틱스가 삼성그룹이 반도체·바이오·AI 등에 240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25일 오후 1시 34분 시그네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5원(6.76%) 오른 1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그네틱스는 반도체패키징업체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20년 이상 거래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반도체패키징이란 반도체 제조 과정 중 후공정에 속하는 산업으로 칩에 전기적인 연결을 해주고 외부의 충격에 견디도록 밀봉 포장해 물리적인 기능과 형상을 갖게 해주는 공정을 말한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3년간 삼성그룹의 계획 투자액 240조원 가운데 삼성전자의 투자액은 90%에 해당하는 217조원으로 추정한다"며 "삼성전자의 국내 예상 투자액 169조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투자액의 3년간 증분 50조원은 대부분 반도체 부문에서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세부 내역은 D램 12조원, 낸드 11조원, 파운드리 8조원, 전사 R&D 18조원 등"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