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해방타운' 출연 심경을 전했다. /사진=유선 인스타그램

배우 유선이 '해방타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유선은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방타운 스튜디오 녹화 가던 날. 어제 가족들이랑 해방타운 방송 보는데..옆에서 딸이 그러는 거예요! 왜 자꾸 울어! 내가 이제 정리 잘할게! 대본 볼 시간 줄게~대본 많이 봐~뭐 하고 싶었는데..하게 해줄게! 귀여운 반응에 얼마나 웃었는지.."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그 마음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했어요 ㅠㅠ 그동안 고생하고 힘들어서 우는 눈물이 아니라..감사한 마음에 벅차서 나온 기쁨의 눈물 이라는 걸..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유"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선은 "감성적이긴 하지만 그리 울보는 아닌데..이상하게 해방타운은 저에겐..모든게 감동이었던 거 같아여. 저도 당황했네유. 다음 주는 아~주 밝아요. 하고 싶었던 것들을 도전한답니다! 기대해주세유 #해방타운으로향하던 #신난발걸음 #봐주셔서감사합니다"고 감사를 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배우 유선의 해방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유선은 "일과 가족만 생각하느라 어느새 본인을 위한 시간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지 오래"라고 이야기하며 "'해방타운'에서는 자신이 우선시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입주 이유를 밝혔다.

유선은 '해방타운' 입성 준비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집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그동안 눌러왔던 흥을 방출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입주 후에는 예측 불가능한 감정선으로 자주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공식 '울보'로 등극,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유선은 자신의 친한 동생들인 배우 최자혜와 신지수를 집으로 초대, 모든 워킹맘들이 겪는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두 동생들이 배우로서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는 현실에 대해 걱정하자 유선은 본인의 경험담과 함께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기회는 언젠가 올 거야. 조급할 필요 없어"라고 위로했다. 여기에 진심을 담은 편지까지 준비해 격려하는 모습은 인간 유선의 따뜻한 내면을 보여주며 모두를 감동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