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의 경기, 서울 박진섭 감독이 작전 지시하고 있다. 2021.3.2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박진섭 FC서울 감독이 울산 현대전을 포함 제주 유나이티드전, 전북 현대전으로 이어지는 3연전이 이번 시즌 아주 중요한 고비라고 밝혔다.

서울은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를 치른다.

최하위까지 내려간 서울은 이날 1위 울산과 격돌한 뒤 29일 제주, 9월5일 전북을 연달아 상대한다. 서울로선 모두 쉽지 않은 상대들이다. 만약 여기서 승점을 얻지 못할 경우 강등권 탈출이 더 어려워진다.


박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몇 승을 하겠다 등 숫자로 말하기보다는, 분위기 반등이 절실하다. 그래서 오늘 경기를 포함해 제주전과 전북전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하위인 상황에서 더는 핑계를 댈 수 없다. 선수들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오늘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은 이날 핵심 미드필더인 기성용과 팔로세비치를 벤치에 대기시켰다.

박 감독은 기성용에 대해 "체력적으로 회복할 시간이 부족해 휴식을 위해 벤치에 넣었다. 반면 팔로세비치는 전술적 이유다. 후반전에 들어갈 때 더 보여줄 게 많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답했다.


또한 아예 엔트리에서 빠진 지동원에 대해서는 "회복에 3주 정도 필요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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