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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경찰이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의 특정 참가자에게 문자투표를 독려한 혐의로 입건된 충북도민회 중앙회장을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충북도민회 중앙회장이 3월 초 '미스트롯2' 출연자이자 충북지역 홍보대사로 알려진 김다현(12)양에게 문자투표를 하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송한 건을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3월 국민신문고에 "중앙회장이 48만여명에게 투표 독려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글을 올린 제보자를 조사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업무방해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해 온 경찰은 업무방해는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앞서 내사 종결했다.
경찰은 또 당시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출신지를 내세웠는데 지역 홍보대사인 김양에 대한 투표 독려 행위가 도민회 설립 목적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봤다.
경찰 조사 결과 투표 독려 문자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48만여명이 아닌 도민회원 등 2900여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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