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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 인강(인터넷 강의)계의 스타 강사 정승제가 노래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언금술사' 특집으로 꾸며져 누적 수강생 850만 명에 달하는 인기 수학 강사 정승제가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승제 외에도 god 박준형, 전 아나운서 황수경, 배우 권혁수가 함께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노래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던 정승제가 가수 김연우의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연우가 토이 객원 보컬로 활동하며 얼굴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당시, 동료 강사와 유희열의 친분으로 김연우를 만나게 됐다고.
정승제는 "왜 노래를 하려고 하냐?"는 김연우의 질문에 "노래를 업으로 할 자신은 없지만, 너무 좋아하고 죽을 때까지 포기는 안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연우가 "발성은 연습하면 충분히 될 자질이 보인다"라며 방배동 지하연습실에서 4~5개월 동안 정승제를 가르쳤다고.
그러나 정승제는 이후 김연우와 연락을 못 했다며 "제 장학금 콘서트에 섭외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연우가 거절했다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이어 정승제는 사람들에게 회자되기 위해 "트로트에 가장 큰 투자를 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약 2억 원을 들여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승제는 "조회 수가 폭발할 줄 알았는데 별로였다. 분필 드르륵 영상이 더 잘된다. 마음먹은 거랑 다르더라"라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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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