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연장 및 격상으로 인해 온전한 라운드를 즐길 기회가 줄어들었다.
▲웰리힐리/사진=엑스골프

통상 4인 1팀으로 18홀 라운드를 하기 위해서는 12시 30분 이전에는 티오프에 들어가야 한다. 최근에는 샤워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더운 오후 시간대를 피해 오전 시간대로 수요가 몰리며 부킹을 잡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빠른 골퍼들은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4인 라운드가 가능하고 샤워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는 틈새 골프장을 찾아 이용한다.


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에 따르면 현재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강원의 홍천, 횡성, 평창에 속한 골프장들과 전북 및 경북의 일부 골프장에서는 정상 라운드 및 샤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지역의 골프장으로는 강원 횡성의 벨라스톤, 웰리힐리, 강원 홍천 비콘힐스, 전북 고창의 고창, 석정힐, 경북 영덕의 오션비치가 있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7월 중 줄었던 예약 수요가 8월 들어 제자리를 찾고 있다"며 "최근에는 2부 타임에 2인 플레이를 즐기려는 골퍼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