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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 밖에서 일어난 자살 폭탄 테러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했다.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멜라니아와 나는 우리의 훌륭하고 용감한 군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들의 미국에 대한 의무는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생각은 카불에서의 야만적인 공격으로 오늘 사망한 무고한 민간인들의 가족들과도 함께한다"고 추모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런 비극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됐다"며 "이 사실이 우리의 슬픔을 더욱 깊고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앞서 케네스 매켄지 미국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브리핑에서 이번 테러로 미군 1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모 메시지를 발표한 것은 아프간에서의 철수를 제대로 계획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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