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오른쪽)이 27일 오전(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파수스 페헤이라와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파수스 페헤이라와의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1차전 원정에서 0-1의 패배를 당했던 토트넘은 하지만 1,2차전 합산 결과 득실차에서 앞서며 본선에 합류했다.


이날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선발 공격수로는 최근 팀 잔류를 선언한 해리 케인이 나섰다. 이날 케인은 전반 9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올시즌 첫 선발 출장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전반 34분 또 한 골을 터트렸고 토트넘은 2-0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상대 골키퍼의 실수로 비롯된 상황에서 케인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 25분 또 한 골을 추가하며 3-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프리킥 상황에서 지오반니 로 셀소의 프리킥이 상대 수비의 머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손흥민은 팀이 3-0으로 리드하던 후반 27분 케인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이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최근 제기된 부상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였다.